콰이어트 플레이스 2 - 영화관 관람 후기
오늘 여자 친구와 함께 노원 롯데시네마에서 콰이어트 플레이스 2를 관람했습니다. 영화관에 갔는데 여고괴담, 콰이어트 플레이스, 컨저링 3 이 세 가지 무서운 영화가 상영 중이어서 많이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여자 친구가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선택해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필자는 기존 1 시리즈 스토리를 여자 친구에게 물어봐서 알게 되어서 이 부분에서 2편과 연결 짓는데 조금 부족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개봉중인 영화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관람평만을 다루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 관람평
콰이어트 플레이스 전편의 경우 유튜브에서 영화 리뷰를 보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고 신선한 소재의 재난 영화이구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영화관에서 관람 중이길래 바로 뛰어가서 관람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1편의 스토리를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해도 끝에 어떻게 끝났고 누가 죽었고 산지 알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전편이 끔찍한 청각 괴물들의 등장으로 인한 재난의 시작과, 그로 인해 가족을 잃는 아픔, 에블린 가족의 생존 방법과 생존기를 그리고 아이의 탄생하는 과정, 끝에는 다시 아버지의 희생, 그 과정에서 놓칠 수 없는 긴장 감등을 나타내 주었습니다. 이 중에서 뛰어난 긴장감은 2편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1편에서 얻은 괴물이 회피하는 소리에 대한 지식을 얻었기 때문에 좀더 덜? 불안해할 수 있다는 점도 약간은 있기는 개뿔, 여전히 매우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2편에서는 1편처럼 가족들이 한데 모여서,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1편에서 아버지가 죽고, 집이 불타버렸기 때문에 에밀리의 가족이 새로운 환경으로 이동을 하게 되면서 만나는 새로운 인물들, 인간성을 잃고 괴물보다 더 괴물이 되어버린 남겨진 사람들, 그리고 1편에서는 관객들에게 미운털 제대로 박힌 딸의 활약, 에블린 가족 구성원의 막내인 갓난아기로 인한 불안감, 어려운 상황 등에서 느껴지는 새로운 긴장감이 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 주인공들이 서로의 생사도 모른체 같은 시각 다른 스테이지에서 열심히 움직이며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화면 전환으로 잘 연출되었습니다. 또 1편에서는 당하기만 하던 괴물에게 이제는 조금씩 대항하는 능력도 생겨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개인적인 관람 후 생각으로는 콰이어트 플레이스3가 개봉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편에서 여운을 남겼기 때문에 희망찬 스토리를 가지고 가면서 3편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아직 3편 개봉에 대한 공식적인 의견은 없지만 한 번 기대해봅니다. 하지만 손뼉 칠 때 떠나라라는 말도 있듯이 대부분의 영화 시리즈가 2편을 넘어가면 망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만, 그래도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결론적으로 뜨거운 여름, 시원한 영화관에서 스트레스 날리고 싶고, 긴장감 있는 스릴러 영화가 생각나신다면 강력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 넷플릭스
많은 블로거들이 공식 넷플릭스 측 발표인양,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넷플릭스 발표일을 예측 중이지만 아직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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